신기루, 서장훈과 '먹방' 데이트…"나 귀여워해"(전참시)[종합]

김미지 기자 2024. 1. 2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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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가 서장훈을 만나 '먹방' 데이트를 펼쳤다.

서장훈은 신기루가 풍자와 이국주와 구라걸즈를 결성해 활동하는 것을 "태티서처럼 활동하는 것"이라고 평했고 신기루는 "패티서다"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신기루는 한우 레스토랑에 이어 치킨집을 찾아 서장훈은 "왜 하루에 한식과 양식을 다 먹으려고 하냐"며 혀를 내둘렀다.

서장훈은 "3차를 가자"는 신기루에게 "제발 그만가자"고 말하며 데이트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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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기루가 서장훈을 만나 '먹방' 데이트를 펼쳤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신기루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신기루는 새로 고정된 매니저와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 매니저는 "여러 분을 로테이션 돌았었는데 신기루가 최근에 스케줄이 많아져 고정이 됐다"고 인사했다. 신기루는 남편과 사는 본가는 인천에 있고 숍 옆에 자취방을 얻었다고. 

숍을 찾은 신기루는 먼저 메이크업을 받고 있던 개그맨을 이진호를 마주했다. 이진호와 개그맨 공채 동기인 신기루는 얼마 전 신인상을 탄 것을 축하해주는 이진호가 "누나랑 하루종일 농담하며 놀고 싶다"고 말하자 "나중에 날 잡아서 용진이 불러서 서로 조롱이나 하고 놀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다시 신기루를 찾아와 "누나는 옛날에 스포츠 머리하고 젤 바르고 다닌 것이 좋았다"며 장난을 시작했다. 끝까지 신기루를 조롱하고 떠난 이진호는 전화까지 해서 "누나는 반스포츠가 어울린다"고 말했고 결국 신기루는 욕을 하며 끊었다. 신기루는 "이런 식으로 진호가 7번 전화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신기루의 매니저는 신기루가 차를 타기 전 신기루가 좋아하는 가수 이소라의 노래를 틀어놔 칭찬을 받았다. 신기루는 "이소라를 만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매니저는 이전에 프로야구 볼보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선수에게 '따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인터뷰도 했었던 이색 과거가 있었다고.

스케줄을 마친 신기루는 한우 음식점을 찾아 서장훈을 만났다. 서장훈은 신기루가 신인상을 받으면서도 소감에 언급했던 사람이라고. 신기루는 자신을 왜 그렇게 귀여워하는 것 같냐고 묻자 "처음에 프로그램을 했을 때 오빠한테 장난을 쳤는데 너무 잘 받아주시고 오히려 오빠한테 그렇게 했던 사람이 없어서 귀여워해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신기루는 등심을 안 좋아한다면서 "맛있다"며 행복해했다. 또 맛있다는 서장훈에게 외웠던 메뉴판을 읊으며 '먹도슨트'의 모습을 선보였다. 홍현희는 풍자와 신기루의 풍채를 "풍자는 옆으로 크고 신기루는 앞뒤로 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신기루가 풍자와 이국주와 구라걸즈를 결성해 활동하는 것을 "태티서처럼 활동하는 것"이라고 평했고 신기루는 "패티서다"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신기루는 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케이크를 꺼내는 신기루에게 "밥 먹다가 왜 케이크를 꺼내냐"고 말했고 신기루는 "사랑도 그렇지 않냐"고 엉뚱한 말을 해 서장훈에게 "니가 말을 현란하게 하지만,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건강검진은 잘 받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병적으로 3개월에 한 번씩 받는다. 다 정상이라고 한다"고 했고 서장훈은 "병원을 바꿔보라"고 했다. 이에 신기루는 서장훈이 홍보대사를 하고 있는 병원에서 받았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그러면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한우 레스토랑에 이어 치킨집을 찾아 서장훈은 "왜 하루에 한식과 양식을 다 먹으려고 하냐"며 혀를 내둘렀다. 

서장훈은 "구라걸즈 중에 제일 많이 먹는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내가 제일 꼴등이고 이국주가 제일 많이 먹는 편"이라며 "국주는 한 가지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홍콩 간 거 보니 네가 제일 많이 먹던데 무슨 말이냐"며 "솔직하고 당당해져라"고 화를 냈다.

신기루는 스튜디오에서 "솔직히 얘기한다. 12시간에 6끼를 먹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3차를 가자"는 신기루에게 "제발 그만가자"고 말하며 데이트를 끝냈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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