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태권도협회, 창립 60주년 태권도인의 밤 개최

윤일선 2024. 1. 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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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태권도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협회 성장과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태권도인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상진 부산시태권도협회장은 "창립 이래 60년간 협회는 예의와 인내, 백절불굴의 강인한 정신력 함양에 힘써왔고, 전문체육 육성은 물론 태권도 저변확대를 통한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데 이바지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부산 시민과 부산 태권도인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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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태권도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협회 성장과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태권도인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는 27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태권도인의 밤’을 개최했다.

부산시태권도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 김도읍·전재수 국회의원, 장인화 부산시 체육회장, 전국 시도 태권도협회장, 16개 구·군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부산시청·교육청 체육 관계자, 심판위원회 등 부산시를 대표하는 태권도인을 비롯해 체육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인원인 400여명의 태권도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 태권도 시범, 부산 태권도 60년사 출판 기념 커팅식, 공로패 전달 순으로 열렸다.

이날 부산시 태권도 발전과 협회 성장에 이바지한 원로 9명과 박가서 명예회장이 공로패를 받았고, 전국체육대회 자유 품새 부산 대표로 출전한 고신대학교 부성빈 선수와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1963년 1월 20일 창립한 부산시태권도협회에는 현재 태권도장 560여곳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협회는 16개 구·군 협회, 1개 생활체육 연맹, 21개 전문체육 육성팀, 80개 동호회 팀으로 구성됐다.

김상진 부산시태권도협회장은 “창립 이래 60년간 협회는 예의와 인내, 백절불굴의 강인한 정신력 함양에 힘써왔고, 전문체육 육성은 물론 태권도 저변확대를 통한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데 이바지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부산 시민과 부산 태권도인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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