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고문한 뒤 요리…'좋아요' 독려한 여성 유튜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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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여성 유튜버가 동물을 고문하고 잔인하게 죽이는 영상을 올려 경찰에 체포됐다.
24일(현지시간) 허밍턴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여성 아니가르 몬시(28)가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몬시는 지난해부터 토끼, 닭, 비둘기, 개구리 등의 동물을 학대하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
몬시는 4개의 동물 학대 혐의가 적용돼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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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여성 유튜버가 동물을 고문하고 잔인하게 죽이는 영상을 올려 경찰에 체포됐다.
24일(현지시간) 허밍턴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여성 아니가르 몬시(28)가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몬시는 지난해부터 토끼, 닭, 비둘기, 개구리 등의 동물을 학대하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 몬시 채널의 구독자는 약 2만명이다.
세계 최대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해당 유튜버를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추적 끝에 주거지에서 그녀를 체포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몬시는 구독자들과 농담을 한 후 '좋아요'를 요청했다. 일부는 성적인 농담도 오갔다. 구독자가 '좋아요'를 누르면, 동물을 학대, 고문하고 죽인 뒤 요리로 만드는 잔혹성을 보였다.
현지 경찰 국장은 "충격적이고 야만적"이라며 "재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있고, 그것을 허용하는 플랫폼이 있다는 게 더 충격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그녀는 구금된 상태다. 몬시는 4개의 동물 학대 혐의가 적용돼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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