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판교IC 버스 3중 추돌… 70대 기사 중상, 13명 경상
이해준 2024. 1. 27. 18:23
27일 오후 2시 56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IC 부근에서 광역버스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와 뉴스1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기사 A씨(71)가 중상을 입고 중증외상센터로 이송됐다. 버스 승객 13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2차로에서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로 들어가려던 버스 1대가 갑자기 서행하면서 뒤따르던 버스 2대가 연속으로 후미를 추돌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사고 수습으로 5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돼 한때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으나, 오후 4시 20분께 통제가 풀렸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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