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단기업 '씨젠'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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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분자진단솔루션 기업인 씨젠이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헬스케어팀과 협업한다.
앞으로 팬데믹을 대비해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을 공유하며 분자진단 분야에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독보적인 신드로믹 정량 유전자 증폭(PCR) 기술을 전세계 선도 기업들과 공유하고, 분자진단 분야의 산업 간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공유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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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영국 런던에서 ‘질병 없는 세상’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기술공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독보적인 신드로믹 정량 유전자 증폭(PCR) 기술을 전세계 선도 기업들과 공유하고, 분자진단 분야의 산업 간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공유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씨젠은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헬스케어 팀과 함께한다. 기술 공유사업의 연례 심포지엄과 잠재적 파트너를 연결하는 기타 주요행사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에 과학계 및 기타 기술공유사업 참여 파트너를 위한 선언식을 개최해 공동 비전을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기술공유사업은 씨젠이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전략이다. 전세계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씨젠의 개발자동화시스템(SGDDS)을 활용해 사람 및 동·식물의 각종 질병에 대한 진단 시약을 직접 개발하는 것.
씨젠은 각국을 대표하는 100여개 기업과 글로벌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맺고 PCR 기술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각국 파트너사는 제품의 개발∙생산∙판매 등을 전담할 회사를 현지에 세운다는 목표다.
또한 씨젠의 개발자동화시스템(SGDDS)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포함한 애저(Azure)가 적용된다. SGDDS에서 생성된 방대한 데이터는 연구자를 위한 데이터 상호 작용 및 분석 환경을 처리하는 데 사용된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기술공유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얻는 시너지 효과가 모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향한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엘레나 본피글리올리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헬스 및 생명과학부문 총괄은 "씨젠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하는 것 외에도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하고 의료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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