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노점하려다 1톤 트럭 추락…70대男 사망, 60대女 부상

하수영 2024. 1. 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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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 추락 현장. 사진 경산경찰서, 연합뉴스

팔공산 인근에서 노점상을 열려던 상인의 트럭이 계곡으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경 경북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선본사 주차장 인근에서 1톤 트럭이 약 5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고, 60대 여성 동승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두 사람은 팔공산 등산로 입구 인근에서 트럭 노점상을 하려고 주차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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