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패 터널 탈출한 광동, '두두' 이동주 "반등 발판 될 것"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4. 1. 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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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이 긴 연패의 터널을 탈출하고 시즌 첫 승리를 일궈냈다.

탑 라이너 '두두' 이동주는 "다시 반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동주는 "개인적으로 연습 과정에서 실력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경기는 달랐다. 최근에 있었던 불안한 부분 벗어 던지고 다시 천천히 올라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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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광동이 긴 연패의 터널을 탈출하고 시즌 첫 승리를 일궈냈다. 탑 라이너 '두두' 이동주는 "다시 반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광동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KT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불' 송선규의 교체 투입이 제대로 성공한 광동(1승 2패, 득실 -3)은 3수 끝에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두두' 이동주는 첫 LCK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불' 송선규에 대해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주는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동주는 연패 기간 광동이 심적으로 불안한 과정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동주는 "개인적으로 연습 과정에서 실력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경기는 달랐다. 최근에 있었던 불안한 부분 벗어 던지고 다시 천천히 올라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동주는 농심과의 일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나란히 1승(2패)를 기록 중인 두 팀은 승패에 따라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큰 차이가 나게 된다. 이동주는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 누릴 수 있어 좋다. 농심전에 더해 3주차 일정까지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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