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꼭 승격할 것" 부산, 임민혁 완전 영입으로 중원 마지막 퍼즐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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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임민혁을 완전 영입했다.
26일 부산은 "지난 시즌 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미드필더 임민혁을 FC서울로부터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서울과 부산이 태국 후아힌에 전지훈련지를 꾸렸기 때문에 임민혁은 현지에서 바로 부산 선수단에 합류해 남은 훈련 일정을 함께 소화한다.
임민혁을 마지막으로 영입을 마무리한 부산은 2월 8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가며, 12일부터 클럽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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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임민혁을 완전 영입했다.
26일 부산은 "지난 시즌 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미드필더 임민혁을 FC서울로부터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프로 데뷔 9년 차인 임민혁은 다부진 체격에 날렵하고 뛰어난 발기술을 보유했다. 날카로운 패스와 뛰어난 프리킥 능력이 강점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필수 요소인 순간적인 상황판단 능력과 빠르고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패스 능력을 갖췄다.
수원공고를 졸업하고 2016년 서울에 입단한 임민혁은 특유의 과감한 플레이로 '당돌한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에는 FIFA U20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돼 신태용 감독 지도 아래 본선 무대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일찍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2018년에는 광주FC로 이적해 당시 감독이었던 박진섭 감독에게 꾸준히 중용되어 3년간 62경기 출전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2019년 광주가 K리그2 우승을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임대로 부산에 합류해 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기 선두권 경쟁을 하던 김천과의 8월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부상이 있었음에도 팀을 위해 출전 의지를 내비쳤을 정도로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줬다. 2023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2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임민혁은 다시 부산에 돌아온 소감으로 "부산에 다시 돌아와서 상당히 기쁘고, 작년에 팬분들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성원이 내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작년에 좋았던 추억과 아쉬웠던 경험들을 통해서 올해는 꼭 승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과 부산이 태국 후아힌에 전지훈련지를 꾸렸기 때문에 임민혁은 현지에서 바로 부산 선수단에 합류해 남은 훈련 일정을 함께 소화한다.
임민혁을 마지막으로 영입을 마무리한 부산은 2월 8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가며, 12일부터 클럽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임민혁 프로필]
생년월일: 1997.03.05
포지션: MF
신체조건: 168cm / 64kg
출신교: 수원공고
경력: FC서울(2016-2017) – 광주FC(2018-2020) – 경남FC(2021) - FC서울(2022-2024) / 부산아이파크(2023/임대)
사진= 부산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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