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27일]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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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세상은 양면성이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삽니다.
우리도 주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세상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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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주의 곁에 있을 때’ 401장(통45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열왕기하 2장 1~11절
말씀 : 세상은 양면성이 있습니다. 좋을 때가 있는가 하면 나쁠 때도 있습니다. 내려갈 때가 있는가 하면 올라갈 때도 있습니다. 우리 안에도 사랑과 미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미워하면 내 마음이 먼저 황폐해집니다. 미움의 대상을 사랑으로 바라보면 불쌍하게 보입니다. 세상에서 우리는 보통 은혜로서는 살기 힘듭니다. 바울처럼 은혜 위에 은혜로, 야베스처럼 복에 복을, 엘리사처럼 능력에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삽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엘리사는 엘리야를 끝까지 따라가서 능력을 갑절이나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능력을 받을 수 있을까요.
첫째로 목적을 바로 가져야 합니다. 엘리사는 엘리야로부터 지식이나 부나 권세를 구한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 즉, 엘리야의 영감을 갑절로 구했습니다. 엘리사는 자신을 드러내려고 한 것이 아니라 사명을 위해 구한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증인 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둘째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엘리야는 예수님, 엘리사는 성도를 상징합니다.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세 번이나 자신을 떠나라고 하지만 엘리사는 스승을 끝까지 따랐습니다. 신앙은 끝까지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님은 축복의 문을 열어놓으십니다. 주님께서는 승천 직전에 성도들 앞에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약속의 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500여명이었지만 오순절 성령강림을 체험한 성도들은 120명뿐이었습니다. 380명의 성도는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던 겁니다. 끝까지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셋째로 세상적인 것을 끊어야 합니다. 엘리사는 길갈을 떠납니다. 길갈은 에브라임 지파의 땅으로서 우상을 숭배하는 저주받은 땅이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교회에 10년, 20년 다녀도 세상을 끊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75세에 갈대아 우르를 떠났을 때 믿음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상 것을 물리쳐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능력이 임합니다.
넷째로 벧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말씀이 삶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 교회는 말씀의 집입니다. 우리 신앙의 중심이 교회가 돼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입니다. 교회를 떠나지 마세요. 주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입니다. 가지는 나무를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우린 예수님께 붙어있는 지체들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꽉 달라붙어 있어야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벧엘인 주님의 성전 즉, 교회를 떠나지 말고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붙어서 능력의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늘의 능력을 받아 땅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 끝날까지 주님을 따라 살아가도록 성령님 저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세상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양승호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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