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쓰러지는 것도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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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선수 홍수환은 한국 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4전 5기 신화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1977년 파나마의 카라스키야에게 무려 네 차례나 다운을 당한 뒤 기적 같은 KO승을 거두면서 4전 5기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이시형 박사는 그의 책 '배짱으로 삽시다'에서 "홍수환이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네 번씩이나 쓰러질 수 있는 용기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배짱이 있어 힘든 순간 쓰러질 용기가 있었고, 그 결과 KO 펀치는 피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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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선수 홍수환은 한국 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4전 5기 신화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1977년 파나마의 카라스키야에게 무려 네 차례나 다운을 당한 뒤 기적 같은 KO승을 거두면서 4전 5기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이시형 박사는 그의 책 ‘배짱으로 삽시다’에서 “홍수환이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네 번씩이나 쓰러질 수 있는 용기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배짱이 있어 힘든 순간 쓰러질 용기가 있었고, 그 결과 KO 펀치는 피했다는 겁니다. 반면 카라스키야는 한 차례도 쓰러지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KO 펀치 앞에서 한순간 쓰러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영적인 배짱이 필요합니다. 힘들 때 쓰러질 수 있는 용기, 그것이 영적 실력입니다.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쓰러질 용기가 없다”는 말은 하나님의 눈보다 사람의 시선을 더 의식한 데서 나온 핑계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눈만 의식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에선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정직함은 용기요 실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박지웅 목사(내수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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