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피습' 배현진, 한오섭 '尹 메시지' 들고 면회...갤럭시S24 사전 개통 시작 등

백서원 2024. 1. 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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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이 26일 오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입원 중인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배 의원은 전날 오후 서울시내 모처에서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했다.ⓒ뉴시스

▲'피습' 배현진, 2일차 "용태 안 좋아"…한오섭 '尹 메시지' 들고 면회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 2일차 용태가 좋지 않아 회복과 퇴원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면회는 엄중히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이 방문해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국민에 대한 테러나 다름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갔다.

피습을 당한 배현진 의원은 26일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에 계속해서 입원 중이다. 배현진 의원실 관계자는 "컨디션이 많이 안 좋다. 어제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며 "오늘내일 퇴원은 어려울 것 같다"고 귀띔했다. 배 의원은 피습으로 인한 여파 때문인지 간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현진 피습에 안철수 자성 "민주주의 퇴보가 모두를 망가뜨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같은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에 대해 "충격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철저한 수사와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들어 연이은 정치인들에 대한 테러가 참으로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전쟁과 정치는 다른 것이며 달라야 한다"며 "전쟁은 자신들만 살려고 상대를 죽이려고 싸우는 것이지만, 정치는 우리 모두가 잘 되기 위한 목적은 같지만, 각자가 믿는 최선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싸우는 것"이라고 했다.

▲국민 52% '한동훈 잘하고 있다'…'이재명 잘한다'는 35%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직무 수행 긍정평가가 52%로 절반을 넘어서 주목된다. 이에 반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긍정평가는 3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한동훈 위원장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2년 3월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긍정 52%)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한 위원장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0%였다.

▲기재부, 닮상·안닮상 투표…엇갈리는 내부 평가

기획재정부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닮고 싶은 상사(닮상)·안 닮고 싶은 상사(안닮상)’ 투표에 대해 내부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기재부는 2004년부터 매년 1월 국·과장급을 대상으로 닮상·안닮상을 뽑는다. 수직적인 공무원 문화에서 비롯하는 직장 내 갑질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다. 투표 결과를 인사고과에 직접 반영하진 않지만 내부 평가로 이어져 투표 대상자들은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올해는 투표 시스템을 일부 바꿨다. 기존에는 안닮상 투표를 대상 직원 중 10%이상, 팀·과장 5% 이상 득표한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부터는 득표율 기준 대신 득표수 기준으로 변경했다. 여기에 안닮상으로 선정한 이유를 적도록 했다.

▲박수받아 마땅한 말레이시아…들러리 한국에 던진 메시지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가 한국이라는 거함을 상대로 최고의 명승부를 선보였다.

말레이시아는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대한민국과의 경기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FIFA 랭킹 23위와 130위 팀간의 경기. 게다가 말레이시아는 앞선 2경기를 모두 패하는 바람에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한국과 맞닥뜨렸다. 사실상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으나 경기는 모두의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

▲갤럭시S24 사전 개통 시작…최고 인기 모델은 '울트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24시리즈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한 소비자는 이날부터 갤럭시S24을 개통할 수 있다. 일반 구매자 개통일은 오는 31일이다.

2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 갤럭시 S24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 S23를 넘어섰다. 이 중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하며 갤럭시S24 시리즈의 대표 고객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4 인기 모델은 갤럭시S24 울트라다. 이 모델은 전체 예약 중 6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갤럭시S24플러스가 20%, 갤럭시S24가 19%의 예약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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