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구이·소양면 역사 관광지로 육성"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2024. 1. 26. 2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소양면과 구이면을 각각 연초 방문해, 역사 가치를 보존하고, 체류형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지역특화 전략을 설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이면은 모악산~구이저수지~술 테마박물관~경간산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 대한민국 '웰니스+치유관광' 대표 관광지로 육성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주민들에게 연초 방문으로 관련 특화 전략을 설명하게 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소양면과 구이면을 역사 관광지로 육성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소양면 웅치 전적 보존…구이면 웰니스 관광지"

유희태 완주군수가 소양면과 구이면을 각각 연초 방문해, 역사 가치를 보존하고, 체류형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지역특화 전략을 설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양면은 웅치전적지 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년~2029년 총 300억 원 규모다. 문화재 보수 정비, 관리사무소·홍보관 조성, 옛길 정비·탐방로 조성 등이 이뤄진다.

26일, 유희태 완주군수가 소양면과 구이면을 각각 연초 방문해, 지역특화 전략을 밝혔다.[사진 제공=완주군]

웅치 전적비~국가사적지 연결 탐방로를 정비, 웅치전투 추모행사를 전북도 주관행사로 격상해 추진한다.

웅치전적지 명품 숲 조성 사업도 국비 확보에 노력을 쏟고 있다. 현재 웅치 임진왜란 전시관과 체험 숲을 목표로 사전 절차를 밟고 있다.

대승한지마을, 오성 한옥마을, 완주 풍류 학교 등 소양 전역을 감성 여행지로 권역화해, 관광코스 개발과 공영주차장, 편의시설, 상징 조형, 꽃길 조성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구이면은 모악산~구이저수지~술 테마박물관~경간산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 대한민국 '웰니스+치유관광' 대표 관광지로 육성한다.

내년 구이저수지 둘레길이 완비되면 클러스터 자원과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술 테마박물관은 오토캠핑장과 같은 자연 친화형 휴양시설을 강화, 박물관 관광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완주-전주 상생 협력사업 일환으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도 조성한다.

구이 수상레저단지도 순항하고 있다. 카약, 카누, 전기 보트를 즐길 수상 레포츠센터와 계류시설, 주차장이 마련될 예정으로 현재 공사 중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주민들에게 연초 방문으로 관련 특화 전략을 설명하게 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소양면과 구이면을 역사 관광지로 육성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