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회사채 발행 취소’…증권사 발행금리 오기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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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올해 첫 회사채 발행이 취소됐다.
이후 지난 25일 기준금리 확정에 따른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날 제249-1회 및 제249-2회 무보증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5일 제출한 발행조건확정 증권신고서의 금리 오기재가 발생했다.
증권신고서를 오기재한 주관사 관계자는 "담당 부서에서 발행금리를 잘못 썼다"며 "설명서 기재를 정정하려고 했으나,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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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올해 첫 회사채 발행이 취소됐다. 주관사의 증권신고서 금리 오기재가 원인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화는 대표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3곳을 선정하고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25일 기준금리 확정에 따른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날 제249-1회 및 제249-2회 무보증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5일 제출한 발행조건확정 증권신고서의 금리 오기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수요예측 결과로 결정된 금리와 차이가 발생하면서 청약이 진행되지 않았다.
증권신고서를 오기재한 주관사 관계자는 “담당 부서에서 발행금리를 잘못 썼다"며 "설명서 기재를 정정하려고 했으나,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화 측은 공시에서 “공동대표주관회사 등과 협의를 거쳐 청약이 진행되지 않은 점 및 투자자 보호 차원 등을 고려해 채무증권을 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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