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이 순서’로 벗으면… 따끔한 정전기 안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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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서 이곳저곳에서 손을 댔을 때 따끔하게 정전기가 발생해 놀라는 경우가 많다.
수분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수분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한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고, 피부가 건조한 체질이거나 피부질환, 당뇨병 등 질환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졌을 때도 정전기가 잘 발생한다.
◇천연섬유 옷 입고 양말 먼저 벗어야특히 정전기는 옷을 입거나 벗을 때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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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부족한 사람에게 잘 발생해
정전기는 ‘정지한 전기’로,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대기가 건조해지고,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소재의 옷을 자주 입으면 평소보다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 수분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수분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한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고, 피부가 건조한 체질이거나 피부질환, 당뇨병 등 질환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졌을 때도 정전기가 잘 발생한다.
특정 물체와 닿았을 때 정전기가 발생하면 따끔한 느낌을 받게 된다. 순간적으로 찌릿함을 느낄 뿐 큰 통증은 없다. 그러나 잦은 정전기 때문에 피부가 가려워 긁다보면 상처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천연섬유 옷 입고 양말 먼저 벗어야
특히 정전기는 옷을 입거나 벗을 때 많이 발생한다. 정전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에 나일론, 아크릴, 폴리에스터 등 합성섬유로 이뤄진 옷 대신 천연섬유 소재 제품을 입는 게 좋다. 또 옷을 벗을 때는 양말 먼저 벗는 게 좋다. 맨발인 경우 정전기가 생긴 즉시 전기가 땅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옷에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또 정전기가 심하게 발생하는 옷은 화장실에 걸어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가 배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다.
적정 습도(50~60%)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습도가 10~20% 정도로 낮을 경우, 전하(물체의 정전기 양)가 공기 중에 흡수되지 못해 정전기가 잘 생기기 때문이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되도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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