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급구' 첼시, 애스턴 빌라 '콜롬비아 특급 유망주' 타깃
배중현 2024. 1. 26. 17:3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공격수 보강을 노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첼시가 애스턴 빌라 공격수 존 듀란(21)을 스탬퍼드 브리지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26일(한국시간) 밝혔다. 이적 성사 가능성은 물음표다. 보도에 따르면 27일 첼시와 FA컵 3라운드를 치르는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이 듀란의 부상 소식을 전해 그의 이적 여부에 먹구름이 끼었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14일 열린 EPL) 애버튼전에서 부상을 당해 앞으로 몇 주 동안은 출전할 수 없을 거지만 난 그(듀란)에게 만족한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출신 듀란은 지난여름 시카고 파이어에서 애스턴 빌라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올해 EPL 14경기에 출전, 2득점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지만 존재감을 꾸준히 보여줘 빅클럽의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 스카이스포츠는 '첼시는 이번 달 스탬퍼드 브리지에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길 원하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영입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첼시는 새로운 선수 계약과 맞물려 대신 아르만도 브로야, 코나 갤러거, 트레보 찰로바 등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첼시는 EPL 9승 4무 8패(승점 31)로 리그 9위다. 선두 리버풀(14승 6무 1패)과의 승점이 17까지 벌어진 상황. 21경기에서 35득점을 한 공격진 보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리그 최악 수준은 아니지만 우승 경쟁을 하기엔 화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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