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36번째 생일에 딸에게 받은 뜻밖의 선물 (ft. 손편지)

라효진 2024. 1. 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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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의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딸 시온과 함께 집에서 연 파티에는 따뜻하고 행복한 기운이 가득해요. 특히 한혜진은 8살 연하인 기성용의 생일을 축하하며 "여전히 30대, 부럽군"이란 멘트를 적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감동을 안긴 건 시온이 아빠에게 건넨 손편지와 선물이었는데요. 시온은 편지에 "나 항상 아빠 사랑해. 그리고 호주에서 돌아와서 힘들지. 내가 있잖아 아빠 힘내", "사랑해 내가 항상 응원해 화이팅!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 사랑해 bye"라고 적었어요. 나이키 운동복을 입은 아빠와 자신의 모습을 그린 그림도 눈에 띄네요. 여기에 시온은 추신으로 "아무한테도 보여 주지마"라고 썼는데요. 엄마의 사진 공개로 모두가 편지를 보고 말았네요.

시온의 선물은 쿠크다스 과자. 한혜진은 "시온이 생일 선물 귀엽죠? 선물 주고 다음 날 자기가 먹었어요"라고 폭로(?)해 또 한 번 따뜻한 가족애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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