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서울청장 후임으로 조지호…경찰청 차장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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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6일 조지호(56) 경찰청 차장을 서울경찰청장으로, 김수환(55) 경찰대학장을 경찰청 차장으로 내정하는 내용의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조 신임 서울경찰청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경찰대(6기)를 졸업했다.
강원 속초경찰서장과 서울 서초경찰서장을 지내고 경찰청 인사담당관과 혁신기획조정담당관, 공공안녕정보국장 등을 거친 '기획통'이다.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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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6일 조지호(56) 경찰청 차장을 서울경찰청장으로, 김수환(55) 경찰대학장을 경찰청 차장으로 내정하는 내용의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조 신임 서울경찰청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경찰대(6기)를 졸업했다. 강원 속초경찰서장과 서울 서초경찰서장을 지내고 경찰청 인사담당관과 혁신기획조정담당관, 공공안녕정보국장 등을 거친 ‘기획통’이다. 그는 지난 대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인사 검증 업무를 맡은 이후 반 년 만에 두 직급 승진해 주목받았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계급이다.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있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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