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소안도 남쪽해상 어선 화재

신영삼 2024. 1. 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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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 32분경 전남 완도군 소안도 남쪽 인근 해상에서 60톤급 근해안강망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 선박을 모두 태웠으나 선원 8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당시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8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전원 구조됐으며, 인근 어선의 신고로 완도해경 경비함정, 방제정 등이 현장에 출동, 화재 진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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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 32분경 전남 완도군 소안도 남쪽 인근 해상에서 60톤급 근해안강망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완도해경
26일 오전 10시 32분경 전남 완도군 소안도 남쪽 인근 해상에서 60톤급 근해안강망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 선박을 모두 태웠으나 선원 8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항을 출항한 A호는 소안도 남방 이동 중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연기와 불을 발견 하고 자체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어선 전체에 확산됐다.

당시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8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전원 구조됐으며, 인근 어선의 신고로 완도해경 경비함정, 방제정 등이 현장에 출동, 화재 진압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잠재 화재와 인근 해양오염을 확인하는 등 추가적인 작업과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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