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설수진, 피부 위해 밥에 ‘이것’ 넣어 먹는다… 얼마나 효과 있길래?

이아라 기자 2024. 1. 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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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49)이 피부와 건강을 위해 녹차밥을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 출연한 설수진은 밥을 지으면서 녹차 가를 넣는 모습을 공개했다.

설수진은 밥에 녹차 가루를 넣는 이유에 대해 "밥맛은 물론 항산화 역할에 좋다"며 "혈관 건강과 피부에도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녹차밥은 피부뿐만 아니라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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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이 피부 건강을 위해 녹차밥을 먹는다고 밝혔다./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49)이 피부와 건강을 위해 녹차밥을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 출연한 설수진은 밥을 지으면서 녹차 가를 넣는 모습을 공개했다. 설수진은 밥에 녹차 가루를 넣는 이유에 대해 “밥맛은 물론 항산화 역할에 좋다”며 “혈관 건강과 피부에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부에 좋다고 하면 돌도 씹어 먹어야 하는 나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녹차밥은 피부뿐만 아니라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밥에 넣어 먹으면 좋은 식품 3가지를 소개한다.

◇녹차 
밥을 지을 때 생수 대신 녹차 물을 넣으면 항산화 영양소도 풍부해진다. 한국식품영양과학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백미 200g을 기준으로 녹차 물(녹차분말 3g 포함)을 넣어 밥을 지었더니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40배 많아졌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 활성산소로 인한 DNA, 단백질 등의 손상을 막아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녹차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녹차의 카테킨은 새로운 피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기미와 주근깨의 발생을 억제한다.

◇비트
비트는 에너지를 증진시키고 운동기능을 강화한다.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또 비트를 넣으면 녹차 물을 넣었을 때처럼 폴리페놀 성분이 증가한다. 실제로 한국식품저장학회지의 연구에 따르면 비트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 제거와 암의 염증 억제 면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비트는 껍질을 벗겨 잘라 밥을 지을 때 넣어 함께 익히면 된다.

◇귀리
귀리 역시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귀리에는 폴리페놀이 쌀보다 약 10배 많이 들어있다. 또한 귀리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아베난쓰라마이드류는 아토피피부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귀리를 밥에 넣을 때는 우선 충분히 물에 불린 후 밥 양의 20~30% 정도 넣으면 된다. 귀리에는 베타글루칸도 함유돼 있는데, 베타글루칸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한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하루에 베타글루칸 3g 이상 섭취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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