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피해 도주하던 불법체류 태국인 심장마비로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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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당국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20대 태국인이 갑자기 쓰러졌다.
광주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15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 원룸촌에서 태국 국적의 남성 A씨(28)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 신분인 A씨는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단속 차량을 보고 도주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출입국 당국 직원들은 A씨의 뒤를 쫓다가 그가 숨을 헐떡이며 쓰러지자 119 상황실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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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당국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20대 태국인이 갑자기 쓰러졌다.
광주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15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 원룸촌에서 태국 국적의 남성 A씨(28)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 신분인 A씨는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단속 차량을 보고 도주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출입국 당국 직원들은 A씨의 뒤를 쫓다가 그가 숨을 헐떡이며 쓰러지자 119 상황실에 신고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출입국 당국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A씨가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이 파악되는 대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산구 평동에는 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어 외국인 노동자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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