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청소년 마약' 다룬 책에 깜짝 추천사

박근아 2024. 1. 26.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지드래곤이 청소년들의 마약 실태를 다룬 신간 도서에 추천사를 썼다.

지드래곤은 최근 출간된 김희준·공주영 저 '청소년 마약에 관한 모든 질문'에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려면 법과 징벌이 아닌 예방과 교육을 통한 긍정으로 시작돼야 한다"고 소신을 담은 추천사를 썼다.

지드래곤은 "편견은 치유와 변화의 길을 막아선다"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마약의 위험성에 깊이 공감하며 치유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청소년들의 마약 실태를 다룬 신간 도서에 추천사를 썼다.

지드래곤은 최근 출간된 김희준·공주영 저 '청소년 마약에 관한 모든 질문'에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려면 법과 징벌이 아닌 예방과 교육을 통한 긍정으로 시작돼야 한다"고 소신을 담은 추천사를 썼다.

이 책은 10대 자녀를 둔 양육자와 마약 전문 김희준 변호가 묻고 답하는 형식의 책으로 우리 사회에서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마약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지드래곤은 "편견은 치유와 변화의 길을 막아선다"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마약의 위험성에 깊이 공감하며 치유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썼다.

지난해 마약 수사 선상에 올랐다가 '혐의없음'으로 밝혀진 지드래곤은 마약 퇴치 등을 위한 재단 '저스피스'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은 이 책에서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이자 저스피스 재단 설립 예정자로 소개됐다.

새해 신곡을 낼 예정이라는 그는 "나는 음악으로 예방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