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갑' 박정훈, 충청 지지 얻었다…"선배 기대에 부족함 없는 정치인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에서 서울 송파갑 출마를 선언한 박정훈 예비후보가 지역 내 충청 향우(鄕友)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박정훈 예비후보는 26일 페이스북에 '충청발전위원회 송파지회' 회원들 50여 명이 선거사무소를 찾은 사진을 게재하며 "충북 음성 출신인 나를 지지선언해주셨다. 강추위에도 사무실을 찾아주신 50여명의 향우 선배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빈다…테러예방 대책 있어야"
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에서 서울 송파갑 출마를 선언한 박정훈 예비후보가 지역 내 충청 향우(鄕友)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박정훈 예비후보는 26일 페이스북에 '충청발전위원회 송파지회' 회원들 50여 명이 선거사무소를 찾은 사진을 게재하며 "충북 음성 출신인 나를 지지선언해주셨다. 강추위에도 사무실을 찾아주신 50여명의 향우 선배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특히 새로운 길에 발을 내디딘 나를 축복해주신 오장섭 전 장관과 오익환 충청향우회 송파지회장, 강태운 충청발전위 송파지회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선배들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이라며 "송파갑을 다른 지역분들의 부러움을 사는 곳으로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970년에 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박정훈 예비후보는 1996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차장, 정치부 차장을 거쳤다. 이후 채널A로 이동해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을 받았고, 귀국 후엔 TV조선으로 이직해 정치부장, 시사제작국장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시사 대담 프로그램인 '박정훈의 정치다'를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끝으로 박 예비후보는 "어제 불의의 피습을 당하신 배현진 의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국회도 정치인에 대한 테러를 예방할 수 있는 법적 대책을 조속히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배 의원, 송파병에 출마를 선언한 김성용 예비후보와 함께 '송파 삼남매'로 불리고 있다.
앞서 송파을을 지역구로 둔 배현진 의원은 전날 오후 서울시내 모처에서 괴한에 의해 피습을 당했다. 한 건물 안으로 들어서는 배 의원을 향해 다가선 괴한은 "국회의원 배현진이 맞느냐"고 확인했고, 배 의원을 따라 들어가 인사를 나누려는 듯 하다가 돌연 돌로 추정되는 물체를 들어 후두부를 힘껏 강타했다. 현장에서 출혈을 보인 배 의원은 순천향대서울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CT 촬영 이후 1차 봉합 처치를 받고 입원 조치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파갑' 박정훈, 오세훈에 재건축 지원 요청…"주거환경 적극 개선할 것"
- 국민의힘 박정훈, 송파갑 예비후보 등록…"자부심 되찾아 드릴 것"
- [현장] "국민 갈라치기 세력, 심판대에 올려야"…박정훈, 송파갑서 세몰이 시동
- [단독 인터뷰] 박정훈 "송파갑 자부심 지켜드릴 적임자"
- '피습' 배현진, 2일차 "용태 안 좋아"…한오섭 '尹 메시지' 들고 면회
- 국민의힘, '특별감찰관 추천' 당론 추진…'김건희 특검법'은 재의요구 건의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김혜경 벌금 150만원 선고…"범행 부인하고 책임 전가"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불공정위원회’ 이기흥 회장, 직무정지 카드 받고도 승인...정몽규 회장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