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2024. 1. 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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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서구 공동주택 단지로 ▲재해위험시설 보수·보강 ▲옥상방수 ▲주민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및 경비원 등 근로자 환경개선사업 ▲상하수도, 소방, 승강기, 전기(led 교체), 단지 내 주도로, 부대시설 유지관리 등 공용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단지별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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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서구 공동주택 단지로 ▲재해위험시설 보수·보강 ▲옥상방수 ▲주민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및 경비원 등 근로자 환경개선사업 ▲상하수도, 소방, 승강기, 전기(led 교체), 단지 내 주도로, 부대시설 유지관리 등 공용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단지별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은 신청이 제한된다.

서구청 전경.[사진제공=서구]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서구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단지의 경우 가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서구는 신청 단지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 결과, 지원대상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고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4월 중 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윤옥민 주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내 불안전 요소들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 공동주택 13개 단지에 옥상방수, 승강기, 단지 내 도로보수 및 보도블럭 교체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해 입주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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