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 마감…배터리가 견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증시는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배터리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50%(12.29포인트) 하락한 2458.05에 출발했으나, 외국인 수급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LG에너지솔루션 +3.53%, POSCO홀딩스 +3.13%, LG화학 +2.97% 등 배터리는 상승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사상 최대 실적에도 하락 마감
배터리 일제히 상승 마감
26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증시는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배터리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3%(8.22포인트) 오른 2478.5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50%(12.29포인트) 하락한 2458.05에 출발했으나, 외국인 수급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60억원, 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말아올렸다. 개인 홀로 3886억원을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1320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85억원, 5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업종별 등락이 분명했다. 삼성전자 -0.94%, SK하이닉스 -1.02% 등 반도체는 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3.53%, POSCO홀딩스 +3.13%, LG화학 +2.97% 등 배터리는 상승 마감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0.74%)는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기아(1.51%) 오름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4%(13.50포인트) 상승한 837.24에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60%(4.98포인트) 내린 818.76에 출발했으나, 상승세로 돌아선 뒤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홀로 178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36억원, 1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였다. 에코프로비엠 +7.49%, 에코프로 +9.28%, 엘앤에프 +19.20%, 엘앤에프 +1.21% 등 배터리주의 강세가 뚜렷했다. HLB +19.20%, 셀트리온제약 +1.94%, 알테오젠 +4.08% 등 바이오주도 일제히 오름세로 마쳤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