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역주행 장본인.. 안무가 카니, 빅플래닛메이드엔터 行
김지혜 2024. 1. 26. 16:02
세계적인 안무가 카니(Kany)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손잡았다.
26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카니(Kany diabate Ahn)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무가, 댄서, 퍼포먼스 디렉터로서 카니의 다양한 한국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니는 Apro, 댄스홀, 힙합, 스트릿 재즈, 힐스, 팝핑, 왁킹, 뉴잭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퍼포먼스에 능한 프랑스 출신 안무가다. 세계적인 팝 스타 비욘세(Beyonce)의 ‘MY POWER’(마이 파워) 안무를 제작하고, 마이클 잭슨(Micheal Jackson)의 ‘A Place With No Name’(어 플레이스 위드 노 네임) 안무 감독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샤이니의 ‘HARD’(하드), 샤이니 키의 ‘가솔린’ (Gasoline), ‘Good & Great’(굿 앤 그레이트), ‘Intoxicating’(인톡시케이팅)과 VIVIZ(비비지)의 ‘MANIAC’(매니악), ‘Untie’(언타이) 안무를 제작했다.
특히 비비지의 미니 4집 타이틀곡 ‘매니악’은 카니가 만든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SNS 댄스 챌린지의 인기를 기반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했다. 또한 비비지는 ‘매니악’에 이어 ‘언타이’로 후속곡 활동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카니와의 시너지를 입증했다.
더불어 카니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키와 함께 한국 음식을 만들고 K-막장 드라마를 함께 시청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돼 크게 주목받기도 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와 같은 인연을 계기로 카니의 국내 활동 소속사를 맡기로 했다. 카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함께 그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에도 과감히 도전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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