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나의 보물섬이다 [신간]
최창원 매경이코노미 기자(choi.changwon@mk.co.kr) 2024. 1. 26. 15:03
500만원으로 일군 매출 6조원 대기업
35세 직장인이 자본금 500만원, 직원 2명과 함께 조그만 의류 수출 회사를 창업했다. 회사는 빠르게 성장했다.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방방곡곡 뻗어나갔다. 매출은 매년 급성장, 어느새 6조원대 매출을 내는 대기업으로 커졌다.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이 출장길 기내에서 써 내려간 글로벌세아그룹 얘기다. 세아교역(현 세아상역)에서 시작해 계열사 19개의 글로벌세아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 겪었던 숱한 고난과 어려움을 풀어낸다.
김 회장은 책을 시작하며 “본 만큼, 아는 만큼 거둔다”고 강조한다. 그는 “세상을 탐험하며 깨달은 사실이 있다. 가장 먼 곳까지 가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껴본 사람만이 기회와 가치를 알아보고 획득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만난 세상에는 온통 보물이 가득했다”고 말한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45호 (2024.01.31~2024.02.06일자) 기사입니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경이코노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모자의 난’ 한미약품…웃는 자는 따로 있다 [스페셜리포트] - 매일경제
- AI 넘어 ‘플랫폼 공룡’ 꿈꾼다…애플·구글 뒤쫓는 챗GPT [스페셜리포트] - 매일경제
- 韓 ‘레고켐’ 2.2조원 빅딜 ‘잭팟’…피노바이오·알테오젠·인투셀 주목 - 매일경제
- 배현진 습격 중학생 범행후 “난 촉법”...정신병원에 응급입원 - 매일경제
- 포스코 회장 후보 12명 압축...‘배임 논란’ 후추위 자격논란 - 매일경제
- [속보] 반도체 부활 신호? SK하이닉스 4분기 흑자전환 - 매일경제
- “차라리 지원이나 말지”…고대 의대 초유의 ‘미달’ 사태 이유는 - 매일경제
- 베스트 애널리스트 21인의 추천…공포를 이길 주식 23 [스페셜리포트] - 매일경제
- 다이소보다 싼 ‘테·쉬·알’…쿠팡도 긴장 - 매일경제
- ‘모자의 난’ 한미약품 [카드뉴스]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