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데모데이 성료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지난 23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 스타트업 성장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3 INNOST GROUND CHALLENGE’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육성 플랫폼인 ‘2023 INNOST GROUND CHALLENGE’의 액셀러레이팅 최종 마무리 과정으로 기업들의 제품 및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 및 기관⸱기업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며, 이번 3기부터 민간 액셀러레이터사 제피러스랩이 함께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3기 참여기업 15개 사와 7개의 팁스운영사, 6개의 해외 AC/VC 등 총 25개의 투자사와 대기업 관계자 총 25명이 참석하여 투자유치 및 협업, 신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고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 시작에 앞서 김동규 충남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사업단장은 충남 천안지역 창업생태계를 이끌 스타트업들에게 인사이트를 언급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향후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은 혁신 창업기업 지원모델을 공고히하고, 신사업 발굴·추진을 희망하는 대·중견기업, 각 급 투자사, 스타트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후속 미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 참여기업 대표는 “기술력은 자신이 있었지만, 사업화와 투자유치 등 다른 부분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역량을 강화했고,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멘토를 통해 시드투자와 딥테크팁스 추천이 예정되어있다”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주신 여러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고, 프로그램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천안에 위치한 그린스타트업타운을 중심으로 창업기업에게 멘토링⸱컨설팅, 투자유치 미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계자는 “약 5개월간 15개 사를 대상으로 이번 3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약 56억의 투자를 유치했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직 진행 중인 다수의 투자유치 미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은 기업 육성 전문 기관으로 주거, 업무, 문화, 교육 등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어 각광받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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