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미래대연합과 공동 창당 일정 거의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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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이 민주당 탈당 의원들이 주축을 이룬 '미래대연합'과 공동 창당 일정과 관련 "거의 막바지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낙연 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미래대연합에 전·현직 의원 5분이 (창당준비위원장으로) 계시는데 그분들의 현실 인식, 전략 감각에 차이가 있다고 듣고 있다"며 "그쪽의 내부 조정도 필요한 단계인 것으로 안다. 우리는 통합 논의는 그것대로 진행하면서도 우리들의 (새로운미래) 창당 작업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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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피습엔 "비호감 경쟁, 적대감 표출로 나아가"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이 민주당 탈당 의원들이 주축을 이룬 '미래대연합'과 공동 창당 일정과 관련 "거의 막바지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낙연 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미래대연합에 전·현직 의원 5분이 (창당준비위원장으로) 계시는데 그분들의 현실 인식, 전략 감각에 차이가 있다고 듣고 있다"며 "그쪽의 내부 조정도 필요한 단계인 것으로 안다. 우리는 통합 논의는 그것대로 진행하면서도 우리들의 (새로운미래) 창당 작업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제3지대 빅텐트를 둘러싼 온도차를 보인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그렇진 않고 스타일의 차이는 있다"며 "스타일 차이를 여러 가지로 확대해석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선 "거취는 변함이 없다"며 불출마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위원장은 "여러 차례 총선 출마 의사가 없다고 말했고, 정치인이 말을 바꾸는 것은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고 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분은 충정으로 출마를 요구하고, 어떤 분은 출마하지 말라고 한다"며 "여러 의견을 충분히 듣고 생각을 깊게 해서 결정하겠다"고 가능성은 열어뒀다.
이 위원장은 전날 일어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 사건에 대해선 "비호감의 경쟁, 적대감의 표출까지 나가고 있다"며 "그 모든 것이 정치의 탓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정치가 국민 갈등을 완화하거나, 국민 간의 적대감이나 증오가 증폭되지 않고 줄어들게 하는 노력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미래는 이날 '이낙연표 1차 영입 인재'로 2040 청년들을 공개했다. 영입인재에는 △장승환(42) 부산대 융합학부 연구교수 △최재영(40) 한국영상대 외래교수 △조규민(30) 오섬라이브 대표 △신재용(29) 삼보(러시아무술) 국가대표 선수가 발탁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미래는 정남준(67) 전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과 신원식(68)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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