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심혈관질환’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발견[밀당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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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두 배 더 높다.
최근,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13종의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연구팀의 목표는 고혈압, 흡연 등 심혈관질환의 알려진 위험요인을 넘어 심혈관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찾는 것이었다.
연구팀은 "향후 연구에서 이 바이오마커들이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가치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치료 표준을 변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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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스홉킨스대, 홍콩 중문대,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심혈관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교한 연구들을 메타 분석했다. 연구팀의 목표는 고혈압, 흡연 등 심혈관질환의 알려진 위험요인을 넘어 심혈관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찾는 것이었다.
위 메타 분석에서 321개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추출한 결과, 그 중 13개가 심혈관질환 위험과 유의미한 연관이 있었다. 바이오마커는 NT-proBNP, TnT, 트리글리세라이드, C-반응성 단백질 등이다.
그중에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과 가장 연관성이 높은 바이오마커는 NT-proBNP였다. 1만6000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NT-proBNP 표준편차가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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