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2% '한동훈 잘하고 있다'…'이재명 잘한다'는 3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직무 수행 긍정평가가 52%로 절반을 넘어서 주목된다.
이에 반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긍정평가는 3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이재명 대표가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5%에 그쳤으며, '잘못하고 있다'가 59%로 과반이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6%, 민주당이 35%로 팽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긍정 35%, 부정 59%'
정당지지율…국힘 36%, 민주 35%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직무 수행 긍정평가가 52%로 절반을 넘어서 주목된다. 이에 반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긍정평가는 3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한동훈 위원장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2년 3월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긍정 52%)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한 위원장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0%였다.
특히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는데, 지지층의 89%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부정평가는 9%에 불과했다. 중도층과 무당층에서는 긍·부정이 각각 40% 내외로 엇비슷했다.
이에 반해 이재명 대표가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5%에 그쳤으며, '잘못하고 있다'가 59%로 과반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69%의 다수가 '잘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한 위원장과 비교해서는 다소 떨어진 수치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의 부정평가는 26%였다. 무엇보다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부정평가가 60%로 상당한 수준이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6%, 민주당이 35%로 팽팽했다. 이어 정의당 2%, 기타 정당 5% 순이었고, 무당층이 22%로 집계됐다.
정당별 총선 지지 의향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9%, 민주당이 40%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정의당은 16%, 이낙연 신당은 16%, 이준석 신당은 20%였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1%로 전주 대비 1%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p 오른 63%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지난해 4월 4주차 조사에서 63%를 기록한 뒤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였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의 자세한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받아 마땅한 말레이시아…들러리 한국에 던진 메시지
- 배현진 가격 10대 용의자 돌로 15차례나?…CCTV 살펴보니
- 배현진 피습에 정치권 경악…한동훈·윤재옥 긴급 면회(종합2보)
- 친문 눌러 친명 굳히나…이언주 복당·자객 출마에 '계파 전면전' 예고
- 막상막하 차기 대통령 적합도…이재명 45.9% 한동훈 42.8% [데일리안 여론조사]
- 국민의힘 "이재명 개인 재판에 친명 조직 총동원…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다분"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44]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