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후포 ‘오션더캐슬’ 12월 동해선 준공 소식에 관심

정진 2024. 1. 26.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척과 포항의 허리를 잇는 울진군에 동해선 2단계 연장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동해중부선 2단계 구간인 영덕~삼척구간에 올해 사업비 1866억 원을 투입하는 등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일원에 마련되며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동해선 2단계 연장사업 24년 12월 준공 앞둬
- ‘오션더캐슬’ 울진 최고 29층 높이에 123가구 규모로 조성
[울진후포 오션더캐슬 투시도]

삼척과 포항의 허리를 잇는 울진군에 동해선 2단계 연장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동해중부선 2단계 구간인 영덕~삼척구간에 올해 사업비 1866억 원을 투입하는 등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동해중부선은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총연장 166.3km를 잇는 단선비전철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 지난 2018년 1월 26일 개통돼 디젤열차가 운행 중이다.

이번에는 동해선 연장 사업은 전철화 사업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동해선 중 기존노선인 동해~삼척(6.5km)과 공사 중인 구간(166.3km)까지 동해중부선 전체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총연장 172.8km)으로 2020년 12월 착공해 현재 시스템 및 통신공사가 진행 중이며, 전 구간 개통 시 소요 시간이 54분으로 단축된다.

이외에도 울진군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인 후포 마리나항만개발, 후포해양수산복합센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은 2월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일원에 공급 예정으로 다양한 개발 호재의 배후단지로 지목됐다. 지하 1층~지상 29층, 2개동, 총 12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울진 최고층인 29층 높이로 전 세대 파노라마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오션더캐슬’은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동해선(24년 12월 개통 예정)과 함께 후포마리나항만개발, 후포해양수산복합센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가 진행되고 있어 이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이를 통해서는 고소득 일자리 확충으로 자족도시 실현, 지역 경제 활성화, 배후수요 확대가 전망된다.

특히 원자력수소 산업단지는 약 7조 1천억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24년 12월 동해선 개통 시 단지에서 5정거장이면 원자력수소 산업단지에 도착할 수 있어 직주근접이 기대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뛰어난 정주 여건도 갖췄다. 하나로마트, 면사무소, 후포공설시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후포해수욕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보거리에는 후포초, 후포중, 후포고가 위치해 원스톱 통학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삼율리 학원가 밀집지가 가까워 아이들의 우수한 면학 분위기도 형성돼 있다.

이외에도 단지는 강마루, 아일랜드식탁, 시스템가구 등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제가 적용되며, 풍동시험과 내진능력 7에 저항할 수 있는 내진설계 도입, 층간소음 저감 차음재를 적용해 소음 문제를 최소화하는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거주 만족도를 올릴 예정이다.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일원에 마련되며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