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나만 알고 싶은 세안법” 공개… ‘스팀타월’이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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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혜진(44)이 저자극 세안법을 공개했다.
윤혜진이 공개한 세안법은 스팀타월을 사용한 세안법이다.
이어 윤혜진은 "나만 알고 싶은 세안법"이라며 "색조 메이크업은 따로 리무버로 지우고서 스팀타월을 쓰면 된다"고 덧붙였다.
스팀타월을 사용한 세안법은 피부에 필요한 유분은 남기고, 노폐물만 걸러내서 자극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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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혜진(44)이 저자극 세안법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서 윤혜진은 최근 세안법을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 클렌징폼이나 계면활성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계속 사용하면 필요한 기름까지도 빼간다고 한다”며 “그래서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윤혜진이 공개한 세안법은 스팀타월을 사용한 세안법이다. 미지근한 물로 수건을 적신 뒤 얼굴을 두세 번 정도 살살 닦아주는 방식이다. 그는 “정말 피부가 맑아졌다”며 “예전에는 세안하고 바로 무언가를 발라야 했는데, 이건 피부 당김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혜진은 “나만 알고 싶은 세안법”이라며 “색조 메이크업은 따로 리무버로 지우고서 스팀타월을 쓰면 된다”고 덧붙였다.
스팀타월을 사용해 세안하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깨끗이 씻어낼 때 도움이 된다. 먼저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정도 돌려 따뜻하게 만든다. 얼굴에 스팀타월을 가볍게 얹었다가 열기가 식으면 떼어낸다. 이 과정을 2~3번 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돼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그리고 각질을 불려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스팀타월로 노폐물을 제거하면 활력 없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이 채워져서 생기가 돌고,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다.
스팀타월을 사용한 세안법은 피부에 필요한 유분은 남기고, 노폐물만 걸러내서 자극이 덜하다.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세안제는 피부 방어막을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 가려움증이나 피부염 등의 위험이 있다. 피부가 민감하다면 스팀타월 세안법이 자극을 줄여줄 수 있다. 다만, 스팀타월 사용법은 매일 하기보다 피부에 맞게 횟수를 정하는 게 좋다. 건성 피부는 주 1회, 지성 피부는 주 1~2회가 적당하다.
스팀타월로 얼굴을 닦을 때는 부드럽게 해야 하며,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한다.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수건을 사용해야 한다. 수건에 묻는 균이 피부에 닿으면 오히려 여드름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안 후에는 로션, 크림 등을 발라서 따뜻한 온도 때문에 열린 모공이 넓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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