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드는 중국 바닥론..."中 주식 지금 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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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세를 이어가던 중국 증시가 통화 완화와 보조금 검토 등의 소식에 다시 희망의 고개를 들고 있다.
브렌단 아헌 크레인 셰어스 최고 투자 책임자는 중국 시장이 "최대 비관론에 직면해있지만, 약간 폭발적인 랠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옵션 전략이나 현금 등을 통해 신중해야겠지만, 전문가로서 "지금이 구매해야할 때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국 정부가 결국에는 상황을 바로 잡을 것이며, 중국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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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지난해 약세를 이어가던 중국 증시가 통화 완화와 보조금 검토 등의 소식에 다시 희망의 고개를 들고 있다. 월가에서는 "급격한 하락이 기회"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브렌단 아헌 크레인 셰어스 최고 투자 책임자는 중국 시장이 "최대 비관론에 직면해있지만, 약간 폭발적인 랠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옵션 전략이나 현금 등을 통해 신중해야겠지만, 전문가로서 "지금이 구매해야할 때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랜드류 래핑 랜모어 펀드매니지먼트 최고 투자 책임자 또한 S&P500이 20% 이상 상승할 동안 항셍 지수는 30% 하락했다며 펀더멘털의 차이일 리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이 저점 매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라는 분석을 내놨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수석 중국 주식 전략가 역시 중국 경제가 약화되긴 했으나 주식 시장이 반영한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명한 가치 투자자 가이스피어는 2,780억 달러 패키지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덜 낙관적인 목소리를 냈다. 다만 "중국 정부가 결국에는 상황을 바로 잡을 것이며, 중국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올해 부동산 신뢰를 회복하면 내년에는 사회 주택 재건축 측면에서 더 많은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상품 수요를 지원할 것으로 봤다.
프랑스 자산 운용사 아문디는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 부문이 유망하다고 봤으며 에너지 전환에 집중할 수 잇는 전기차와 광산주도 추천했다. UBS는 소비자, 인터넷, 산업과 같은 팬데믹 회복 수혜 업종과 은행, 보험사, 유틸리티 같은 방어주를 보유하는 바벨 전략을 추천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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