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 차상위 계층 고등학생 대상 파이썬 무료 교육

서울대 김형주 교수 강사로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소프트웨어(SW)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2월 8일까지 '고등학생을 위한 파이썬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차상위 계층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2월 21일부터 14주간 파이썬의 기초 소양을 쌓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김형주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교육생에게 필요한 노트북 등의 학습 교구도 제공한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SW 교육을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