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출향인에 ‘완주사랑군민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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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출향인사와 고향사랑기부자, 관계 인구를 대상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는 완주사랑군민증 발급을 본격 시행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출향인, 지역 연고자(학교, 직장, 군복무), 고향사랑기부자, 명예군민을 대상으로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한다.
군은 완주사랑군민증 발급으로 지난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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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출향인사와 고향사랑기부자, 관계 인구를 대상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는 완주사랑군민증 발급을 본격 시행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출향인, 지역 연고자(학교, 직장, 군복무), 고향사랑기부자, 명예군민을 대상으로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한다.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 받은 대상자는 완주군 시설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고산자연휴양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놀토피아, 대둔산 케이블카 등 완주군 주요 관광지에서 군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향후 민간시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완주사랑군민증 발급으로 지난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사랑군민증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를 통해 가능하며, 승인 완료 후 모바일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계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작년 첫 시행 후 전국적으로 관계 인구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완주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한우, 흑곶감, 생강청, 농축산가공품, 관광서비스권 등 27종이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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