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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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최근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등 전국적으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박인숙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지역 의료기관, 음식점, 숙박업소, 어린이집 등에서 감염병 발생 시 도와 시·군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독감과 코로나19 미접종 건강 고위험군은 빠른 접종으로 건강한 설 연휴가 되도록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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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대비
경남도는 최근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등 전국적으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시·군 비상방역체계는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다음 달 18일까지 평일은 오후 8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 비상 근무를 하고 그 외 시간은 재택근무 등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최근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수 증가 추세가 뚜렷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동절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개최되고, 방학기간 동안 해외나 타지역 여행이 증가하는 등 이동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도는 1~4급 법정 감염병에 대한 발생 신고현황을 관리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 출동·대응한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위생적인 조리, 기침예절 실천 등 일상생활에서의 개인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함께 설 명절 가족·친지와의 모임 전에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야 한다.
박인숙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지역 의료기관, 음식점, 숙박업소, 어린이집 등에서 감염병 발생 시 도와 시·군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독감과 코로나19 미접종 건강 고위험군은 빠른 접종으로 건강한 설 연휴가 되도록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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