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킬러' 공명 "라미란, 촬영 내내 나 찾아…'명이!'라 불러"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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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이 라미란과의 일화를 풀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공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시민덕희'의 개봉 소식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라미란이 촬영 내내 공명만 찾았다는 소문에 공명은 "영화를 보면 조직원이라 만날 접점이 없다. 그래서 중반부에 만나는 장면에서 '명이!'라고 외치며 반겨주셨다"라고 덧붙이며 쑥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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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공명이 라미란과의 일화를 풀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공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시민덕희'의 개봉 소식을 알렸다.
공명은 영화' 시민덕희'가 3~4년 전에 촬영을 시작해서 이제서야 개봉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최화정이 영화 속 본인의 어린 모습을 보고 어떤 느낌인지 질문하자 공명은 "이렇게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너무 풋풋하고, 예전 사진 볼 때 놀라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명은 "시나리오도 재밌었는데, 라미란 선배님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같이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같이 한 작품이 없었다고.
촬영 소감으로 공명은 "다른 선배님들을 보면서 '공명아, 아직 배울 게 많고 열심히 해야 겠다'라는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현장에서 공부했죠"라고 공감했다.
최화정이 라미란의 성격을 묻자 공명은 "현장에서 유쾌하시고 모든 배우들을 어우르신다. 오래전에 촬영했는데도 지금도 분위기가 좋다. 저희를 뭉치게 해 주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라미란이 촬영 내내 공명만 찾았다는 소문에 공명은 "영화를 보면 조직원이라 만날 접점이 없다. 그래서 중반부에 만나는 장면에서 '명이!'라고 외치며 반겨주셨다"라고 덧붙이며 쑥쓰러워했다.
최화정은 "애교가 많아서 평소에도 많은 누나들이 귀여워한다"라고 말하자 공명은 누나들 뿐만 아니라 형들에게도 붙어 있는다고 말을 더했다.
사진=SBS 파워FM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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