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국제약, 4%대 강세…"성장·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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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의 주가가 25일 오전 4%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동국제약의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830억원과 195억원으로 추정된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8025억원, 972억원으로 전망된다. OTC(일반의약품)와 ETC(전문의약품) 등 기존 사업부가 견고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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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의 주가가 25일 오전 4%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동국제약은 전날 종가 1만7800원 대비 760원(4.27%) 오른 주당 1만8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이라며 동국제약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동국제약의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830억원과 195억원으로 추정된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8025억원, 972억원으로 전망된다. OTC(일반의약품)와 ETC(전문의약품) 등 기존 사업부가 견고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신규 제품 대부분은 제네릭(복제약)이다.
정 선임연구원은 "기존 사업부의 견고한 성장이 예상되며 판매관리비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한다"며 "회사 제품들이 초기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분석했다.
집에서 직접 피부를 관리하는 홈뷰티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마데카프라임은 지난해 5월 출시한 중저가형 뷰티디바이스로, 출시 이후 빠르게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정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마데카프라임의 매출은 200억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예측되고, 올해 2배 이상의 성장을 뷰티 디바이스만으로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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