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극장가 ‘시민덕희’ 우세…‘서울의 봄’ 1300만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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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는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정상을 지킬 전망이다.
2위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작 '웡카'(감독 폴 킹)로, 사실상 이번 주말은 '시민덕희'가 무리 없이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위시'(감독 크리스 벅·폰 베라순톤),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이었다.
현재 '서울의 봄'은 역대 흥행 순위 10위였던 '도둑들'(감독 최동훈·1298만3330명)을 넘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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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는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정상을 지킬 전망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이날 오전 예매율 26.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작 ‘웡카’(감독 폴 킹)로, 사실상 이번 주말은 ‘시민덕희’가 무리 없이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민덕희’는 개봉 이틀째인 전날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5만116명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38.9%를 나타냈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1358명이다. 그 뒤를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위시’(감독 크리스 벅·폰 베라순톤),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이었다. 일일 관객 수는 각각 1만5951명, 1만515명, 7778명이었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봄’이 13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의 봄 누적 관객 수는 1298만6918명으로, 1300만 관객까지 1만3082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서울의 봄’은 역대 흥행 순위 10위였던 ‘도둑들’(감독 최동훈·1298만3330명)을 넘긴 상태다. 9위인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1301만9740명)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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