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은퇴자 전원마을 ‘리본빌리지’ 추진 … 단독주택 20채 임대후 분양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4. 1.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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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26일 '의성 생활환경정비사업(리본빌리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마을정비 구역지정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오는 2월 20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다.

이번 주민 의견 수렴 후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시행계획수립 후 2025년까지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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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26일 ‘의성 생활환경정비사업(리본빌리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마을정비 구역지정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오는 2월 20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다.

리본(Re:born)빌리지 조성사업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사업으로 대도시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인구 유입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의성군 금성면 제오리 일대로 5000평 규모에 단독주택 20호를 지은 뒤 일정 기간 임대 후 분양할 계획이다. 기존 수목과 녹지공간을 최대한 보존해 금성산과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전원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리본빌리지' 조성계획안.

이번 주민 의견 수렴 후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시행계획수립 후 2025년까지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금성면 제오리 리본빌리지는 대도시 은퇴자와 귀농·귀촌인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명품 마을로 조성하겠으며, 이번 신규마을 조성으로 신공항 개통에 맞춰 인구 유입이 더욱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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