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켰다"…우지, 故 문빈 생일에 '어떤 미래' 발매 '차트 진입'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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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우지가 故문빈의 생일을 기념하며 발매한 솔로곡이 차트에 빠르게 진입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우지는 문빈의 개인 채널에 댓글을 통해 "날 너만큼 좋아해 준 동생도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없을 것 같고, 그래서 더 소중히 하고 아끼는 마음이 커져버리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너가 언제 내 줄 거냐고 음원으로 좀 듣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부르던 '어떤 미래' 내가 어떻게든 책임지고 회사랑 싸워서라도 너 생일에 무조건 가져올게"라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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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세븐틴 우지가 故문빈의 생일을 기념하며 발매한 솔로곡이 차트에 빠르게 진입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우지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싱글 '어떤 미래'를 발매했다. 이날은 세상을 떠난 문빈의 생일이기도 하다.
앞서 우지는 문빈의 개인 채널에 댓글을 통해 "날 너만큼 좋아해 준 동생도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없을 것 같고, 그래서 더 소중히 하고 아끼는 마음이 커져버리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너가 언제 내 줄 거냐고 음원으로 좀 듣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부르던 '어떤 미래' 내가 어떻게든 책임지고 회사랑 싸워서라도 너 생일에 무조건 가져올게"라고 약속한 바 있다.
우지는 고인을 향한 약속을 지키며 '어떤 미래'를 발매했고, 공개 후 10시간도 되지 않은 오전 10시 멜론 차트 88위에 빠르게 진입했다. 솔로 활동이나 특별한 개인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발매 소식만으로 아이돌 솔로 싱글이 멜론 차트의 두터운 벽을 뚫는 것은 쉽지 않은 일.
특히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이후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적지 않아 향후 성적 또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대중 역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문빈을 기억하고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게 차트 성적으로도 증명되고 있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평소 고인과 친분을 자랑했던 스타들 역시 잊지 않고 문빈의 생일을 기억했다. 비비지 신비와 엄지, 아스트로 차은우와 진진 등이 문빈의 생일을 축하하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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