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퓨처엠, '테슬라 쇼크' 딛고 5%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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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테슬라의 '어닝쇼크'에서 벗어나 5%대 반등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6일 오전 10시29분 기준 전일 대비 5.18%(1만3000원) 오른 2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12일부터 25일까지 10거래일 중에 단 하루만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었다.
그러나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하루 만에 '테슬라 쇼크'에서 벗어나며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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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관련주 전반적 강세 흐름
포스코퓨처엠이 테슬라의 '어닝쇼크'에서 벗어나 5%대 반등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6일 오전 10시29분 기준 전일 대비 5.18%(1만3000원) 오른 2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12일부터 25일까지 10거래일 중에 단 하루만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었다. 5%가 넘는 상승 폭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14일(7.53% 상승)이 마지막이다.
주가 부진 이유는 전반적인 이차전지 약세장과 함께 실적 부진이 큰 몫을 차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잠정)은 4조7599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이다. 매출은 2022년 대비 4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8% 감소했다. 게다가 전날 테슬라의 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배터리 전방 산업인 전기차 업황 부진 우려가 커지면서 이차전지 관련주들과 함께 하락했다.
그러나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하루 만에 '테슬라 쇼크'에서 벗어나며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인다. 에코프로(8.05%), 에코프로비엠(4.63%), SK이노베이션(4.10%), LG에너지솔루션(5.16%), 금양(6.66%)이 4%가 넘는 상승 폭을 보인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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