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사이 비닐하우스 주택 등 화재 잇따라...인명피해는 없어
최광수 2024. 1. 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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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와 오늘(26일) 사이 부산에서는 금정구 노포동에서 비닐하우스 화재와 사상구 덕포동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다.
25일 오후 4시경 금정구 노포동 비닐하우스에서는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개동이 전소되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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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와 오늘(26일) 사이 부산에서는 금정구 노포동에서 비닐하우스 화재와 사상구 덕포동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다.
25일 오후 4시경 금정구 노포동 비닐하우스에서는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개동이 전소되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근에 거주하는 다수의 주민 등 목격자들이 검은 연기와 불꽃을 신고한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26일 새벽 2시42분 경에는 부산 사상구 백양대로 부근 4층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씽크대와 주방기구 등을 태우고 소방차와 탱크,펌프 등의 장비와 소방인력 90여명이 투입돼 50여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상층부의 구조대상자 가운데 7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2층에서 났다는 목격자들의 신고 등을 참고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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