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신호탄 발사시 증시 최대 24% 급등"

홍성진 2024. 1. 26.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투자분석기관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NDR)가 증시 급등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NDR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금리인하와 함께 다우 지수가 올해 최대 24%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NDR의 예상대로 올해 미국 증시가 24% 급등할 경우 다우 지수는 약 4만 7,000선까지 올라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미국 투자분석기관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NDR)가 증시 급등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NDR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금리인하와 함께 다우 지수가 올해 최대 24%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에드 클리솔드 NDR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해 미국 증시가 연준의 금리인하 정책에 힘입어 연말까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역사적으로 다우 지수가 연준이 첫 금리인하에 나서는 해에 약 15% 급등했다"면서 "여기에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에는 상승폭이 최대 24%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계속 견조하게 발표되고 있는 만큼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아보인다며, 연준의 금리인하와 함께 올해 미국 증시가 강력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3.3%로 집계되면서 시장 예상치 2.0%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또한 지난해 전체 GDP 성장률도 2.5%로 나오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던 경기침체 우려를 잠재웠다.

NDR의 예상대로 올해 미국 증시가 24% 급등할 경우 다우 지수는 약 4만 7,000선까지 올라간다.

이와 관련해 월가 베테랑으로 불리는 JC 파렛츠 올스타 차트도 달러 가치 약세와 함께 다우 지수가 올해 5만 선까지 급등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0.64% 상승한 38,049.13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