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트로트’ 김동찬 “임영웅 신보가 트로트 아닌 진짜 이유는…”

박정선 2024. 1. 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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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동찬이 한 주간 있었던 트로트 관련 이슈를 꼽으면서 임영웅, 영탁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2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한눈에 보는 트로트 연예뉴스'에서는 새로운 트로트 신인 그룹 에닉스(ANEX)의 론칭 소식부터 영탁, 임영웅 등 내로라하는 트로트 가수들의 새로운 소식 등을 다뤘다.

이날 '주간트로트'의 마지막 뉴스로는 임영웅의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다음주 주간트로트에서는 트로트 가수 강소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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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동찬이 한 주간 있었던 트로트 관련 이슈를 꼽으면서 임영웅, 영탁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2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한눈에 보는 트로트 연예뉴스’에서는 새로운 트로트 신인 그룹 에닉스(ANEX)의 론칭 소식부터 영탁, 임영웅 등 내로라하는 트로트 가수들의 새로운 소식 등을 다뤘다.

ⓒ주간 트로트

먼저 MC 김동찬은 2월 데뷔를 앞둔 트로트 그룹 에닉스를 소개했다. 에닉스는 남진, 심수봉, 설운도 등 트로트 거장들이 몸담은 루체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하는 트로트 아이돌이다. 그는 “요즘 트로트 그룹이 많지 않다. 남는 게 없기 때문”이라면서도 “에닉스는 멤버가 화려하다. 트롯 파이터 이대원을 메인으로 ‘헬로 트로트’ 준우승자 강설민, 뮤지컬 라이징 스타 김단희, 피아노의 신 하루까지 합류했다. 국내 활동은 물론 일본 진출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소식으로는 트로트 가수에게 있어서 백댄서의 중요성을 짚었다. 김동찬은 “인지도 있는 가수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백댄서가 꼭 필요하다. 내 페이를 떼서 백댄서에게 주는 식이기 때문에 페이에 따라 백댄서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그럼에도 저는 최소 두 명은 같이 움직이려고 한다.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로트 가수 영탁의 남다른 후배 사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동찬은 “2019년 술자리를 했는데 영탁이 형이 ‘노래 하나 줄까’라고 하더라. 당시엔 괜찮다고 했는데 엄청 후회하고 있다. 남는 곡 있으면 달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영탁이 형은 예전부터 곡도 많이 쓰고 후배 가수들 레슨도 많이 했다. 더욱 놀라운 건 회사가 없이 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에겐 곡비도 받지 않는다”며 감탄했다.

이날 ‘주간트로트’의 마지막 뉴스로는 임영웅의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0월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발매한 임영웅은 김동찬과도 오랜 친분이 있다. 김동찬은 “2013년 ‘전국노래자랑’ 출연자로 임영웅이 나와서 신유 선배님의 노래를 불렀다. 긴장도 하나도 하지 않고, 노래도 정말 잘하더라”라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임영웅의 새 앨범이 트로트가 아니라서 누군가는 실망할 수도 있지만 원래 그는 발라드와 가요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자신이 원래 좋아했던 음악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나면 트로트 곡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동찬은 “임영웅은 운동 잘하고, 잘생기고, 키도 크다. 거기에 노래까지 잘부르고 춤까지 잘 춘다. 너무 완벽한 친구”라며 “예전에 임영웅이 저에게 여러 운동을 제안했는데 제가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서 술만 먹다 끝났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다음주 주간트로트에서는 트로트 가수 강소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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