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귀성길 전 무상 점검 받으세요"

2월 6~8일 동안 블루핸즈 등에서 실시
2월 2일까지 미리 쿠폰 내려받아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26일 현대차와 기아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다.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도 추가 점검 대상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현대자동차 '마이현대' ▲기아 '마이기아'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내려받아야 한다.

이후 현대차 고객은 전국에 위치한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