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12일까지 설 명절 종합방범대책 추진

강민한 2024. 1. 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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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설을 맞아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설 명절 대비 종합방범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귀향·귀성, 관광지 방문을 위한 차량 이동량 증가와 각종 사건사고 등 112신고 증가가 예상됨에따라 경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교통관리·형사활동·112신고 대응 등 유기적으로 공동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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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설을 맞아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설 명절 대비 종합방범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귀향·귀성, 관광지 방문을 위한 차량 이동량 증가와 각종 사건사고 등 112신고 증가가 예상됨에따라 경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교통관리·형사활동·112신고 대응 등 유기적으로 공동대응한다.

29일부터 연휴 시작 전 까지는 전통시장·대형마트·공원묘지 교통혼잡 관리와 주요 철도역·버스터미널·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한다.

또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 중심 형사활동, 다액대면 편취사건 전담팀 운용,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모니터링, 공원·등산로 방범시설 점검·설치 등을 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고속도로와 국·지방도 등 주요 혼잡구간 관리에 집중하고,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중요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팀과 당직기동대 등을 지휘해 ‘현장상황 확인 전파·보고, 현장통제, 주민대피 등’ 신속하게 현장 대응을 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 가정폭력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이나 아동학대 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 접수 시 초기부터 가해자와 피해자를 완전 분리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는 엄정 처벌할 방침이다.

이 외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김해·거제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명예경찰대와 합동으로 순찰과 캠페인을 하고, 명절이면 소외 받을 수 있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정착 불안 요소 파악 등 보호활동을 한다.

경남경찰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남경찰의 역량을 집중해서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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