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환경교육 프로그램’ 학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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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년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이달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이제 환경문제는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닌 모든 사람이 참여하고 실천해야 할 문제가 됐다"며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환경교육 콘텐츠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환경배움실천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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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년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이달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첫선을 모인 이 공모전은 환경교육을 받는 주체인 학생들을 비롯해 교사, 구민 등 환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담은 보드게임 체험 ▲일상 속 탄소배출 일주일 챌린지 ▲지구를 구하는 인공지능 만들기 등 19개의 우수작은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할 수 있도록 30개 학교를 지원했다.
지난해 반응이 좋은 이 공모전을 올해도 이어간다. ▲초·중등 학생들의 관심과 선호에 맞춘 환경 교육 프로그램 ▲환경 이슈와 환경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 ▲코딩, AI 등 최근 교육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아이디어 등을 공모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프로그램 제안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서약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 3작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서는 환경교육의 적절성, 교육 대상자의 적합성, 운영의 현실성 등의 기준으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심사를 진행해 총 240만원을 시상한다. ▲최우수상 1명(시상 및 상금 50만원) ▲우수상 3명(시상 및 30만원) ▲장려상 5명(시상 및 10만원) ▲아이디어상 10명(각 5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지역 내 초·중·특수학교 대상 ‘환경배움실천학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구청 홈페이지의 공모전 카드 뉴스를 캡처 후 내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구청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내 SNS에 공유한 후 네이버 폼으로 링크를 보내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 8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콘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이제 환경문제는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닌 모든 사람이 참여하고 실천해야 할 문제가 됐다”며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환경교육 콘텐츠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환경배움실천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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