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남편=소상공인, 연예인 관심 NO…프러포즈·결혼식 없었다" (재친구)[종합]

이효반 기자 2024. 1.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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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가 본인의 남편에 관해 얘기했다.

김재중은 남편이 나르샤의 직업에 편견을 갖지는 않았는지 궁금해했고, 나르샤는 "없었다. 그리고 얘기해도 내가 안 들었을 거다. 내가 좋은 게 좋은 거라는 걸 암묵적으로 많이 이해해 주고, 그만큼 우리 직업의 특성을 많이 이해해 준다"고 답했다.

김재중과 고은아는 연예인으로서 상대가 가질 수 있는 선입견에 관해 우려를 표했고, 나르샤 역시 그런 사람들을 만나봤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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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나르샤가 본인의 남편에 관해 얘기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서는 '※시끄러움 주의※ │ 재친구 Ep.24 │ 나르샤 고은아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가수 나르샤와 배우 고은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르샤는 남편에 관해 "소상공인"이라며 "원래 되게 오랫동안 1세대 온라인 쇼핑몰, 패션 사업을 오랫동안 하다가  지금은 소상공인을 하고 계시는 81년생 닭띠다. 동갑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1년 반의 연애 끝 결혼했지만, 서로 결혼할 마음은 없었다고.

"사귈 때도 우리 서로 결혼하겠다는 마음 전혀 없었다"고 고백한 나르샤는 "그냥 만난 거고, 너무 자연스럽게 그냥 결혼하게 된 거여서 프러포즈가 없었다. 우리는 결혼반지도 없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결혼식은 함께한 여행으로 마무리, 결혼기념일도 해변가에 삼각대를 세워두고 사진 찍은 날로 정했다고 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양가 부모님께서도 이해해 주셨다고.

그러나 남편으로서는 연예인이라는 아내의 직업이 부담스러울 수 있을 터.

김재중은 남편이 나르샤의 직업에 편견을 갖지는 않았는지 궁금해했고, 나르샤는 "없었다. 그리고 얘기해도 내가 안 들었을 거다. 내가 좋은 게 좋은 거라는 걸 암묵적으로 많이 이해해 주고, 그만큼 우리 직업의 특성을 많이 이해해 준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은아야 우리는 못 가겠다"며 눈물을 보여 나르샤를 당황하게 했다. 본인에게는 그런 사람이 안 나타날 것 같다고.

이에 나르샤는 "이해해 주는 사람이 나타난다"며 "나도 결혼 늦게 한 거다. 나 36살에 했다. 너도 편하게 너의 할 일만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위로했다.

그는 김재중이 연애를 많이 해보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고, 김재중은 "난 안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았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게다가 이제 사람을 많이 만나기는 겁이 난다고.

고은아 역시 "우리가 겁이 많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좋은 사람도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라며 공감대를 나누었다.

김재중과 고은아는 연예인으로서 상대가 가질 수 있는 선입견에 관해 우려를 표했고, 나르샤 역시 그런 사람들을 만나봤다고 고백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만나고 싶어 하는 환상이 있더라는 것.

그러나 지금 남편은 그런 부분이 없다며 "실제로 살아봤잖아. 연예인이란 별로 관심이 없다"고 말해 두 사람에게서 부러움을 샀다.

사진=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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