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각 자치구, 전 계층 돌봄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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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각 자치구가 전 계층 '돌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복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돌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체계적인 시민복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강은숙 시 돌봄정책과장은 25일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5개 자치구와 세밀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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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전국 최초 가족돌봄수당
남구, 노인 위한 ‘으뜸효’ 돌봄
광주시와 각 자치구가 전 계층 ‘돌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복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돌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로 중증 장애·치매, 정신·신체 질병을 앓는 가족을 돌봐야 하는 청년들에게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서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생계급여 수급자는 제외했다. 서구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장기간 아픈 가족으로 인해 암울한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감안해 수당 신설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남구는 촘촘한 노인 의료·돌봄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으뜸효 남구 통합돌봄’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지난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노인을 포함한 지역민에게 가사 등 7대 돌봄 지원은 물론 질환을 앓다가 병원에서 퇴원할 경우 1인 가구 재택 돌봄과 함께 방문 세탁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는 화재·수해 등 재난으로 오갈 데가 없게 된 주거 위기자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으뜸효 남구 안심 돌봄주택’ 운영에 들어간다. 임시 보금자리가 될 돌봄주택의 면적은 79~82㎡ 규모로 월산동 2곳과 백운동 1곳, 방림동 1곳에 마련했다. 의료급여 대상자 중 30일 이상 입원 했거나 최근 1년 이내 30일 이상 입원한 주민 등이 임시 주거를 원할 때도 최대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체계적인 시민복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달 7일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광저우시와 국제기구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이 공동 주관한 국제도시 혁신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강은숙 시 돌봄정책과장은 25일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5개 자치구와 세밀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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